중소기업청년 전세대출 연장 방법, 퇴사 또는 이직한 경우

오늘은 중소기업청년 전세대출 2년 만기 후 대출연장(갱신)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꼭 집중하셔서 끝까지 읽어보시고 연장하시길 바랍니다!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 

 

먼저 일반적인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적물 변경이나 대출금 증액 등의 변동사항 없이 단순히 대출 연장만 할 경우는 비교적 절차가 간단합니다. 

 

자세한 절차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중기청 전세대출은 최대 10년까지 가능하지만, 4년까지만 중기청 대출로 사용할 수 있고(기본 2년 + 1회 연장) 그 이후론 일반 버팀목 대출로 전환됩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 대출 아님)

 

그리고 연장 시기에 나이, 연봉이 대출조건에 맞춰지지 않아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러한 조건들은 신규신청 시에만 따지고, 연장 시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연장 시 만 35세이고 연봉이 3500만 원이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다만, 보증금 조건은 확인하니 참고해 주세요.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 방법 

 

1. 갱신계약서 작성하기 

전세 계약 만기 6개월 ~ 2개월 전 집주인에게 계약을 연장할지 안 할지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만약 아무런 의사표현도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으로 간주되어 계약이 연장됩니다. 

 

계약 연장을 원한다면 집주인에게 말해서 갱신계약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통해서 갱신계약서를 작성하지만, 목적물 변경이 없는 경우라면 부동산 없이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하에 셀프로 임대차 갱신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통해 계약서를 작성하면 대필비를 지불해야 하고, 이때 대필비 금액은 부동산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2. 전월세 신고하기 

갱신계약 후 30일 이내에 주민센터나 인터넷을 통해서 '전월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전월세신고를 마치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필증이 발급되고 확정일자를 받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3. 서류 준비

이제 대출을 연장해야 합니다. 대출 만료 한 달 전 은행으로부터 필요서류가 적힌 문자가 오니, 그 서류들을 잘 챙겨서 준비해 두면 됩니다. 

 

서류는 모두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것이어야 하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모두 표기되어야 합니다. 

 

4. 은행 방문 or 은행앱 이용 

전세 연장은 한 달 전부터 가능합니다. 한 달 전에 위에서 준비한 서류를 갖고 은행에 가서 대출 연장을 받거나 은행 앱을 통해서 연장하시면 됩니다. 

 

대출 연장 실행일에 전세보험 보증금이 빠져나가니 계좌에 돈이 있어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참고] 중기청 연장 시 이율 상승 

연장 시에 대출금의 10%를 상환하고 1.2% 금리를 유지할지, 대출금 상환 없이 두고 1.3%의 이율로 갈지 정할 수 있습니다.

10% 상환 후 1.2% 금리 유지 vs 상환 안 하고 1.3%로 금리 상승

이 부분은 개인 사정에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퇴사 또는 이직한 경우 대출연장 여부 

 

 

아래의 사항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기청 전세대출을 연장할 수 없고, 일반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를 적용합니다!

 

1. 퇴직한 경우

2. 이직한 경우(단, 이직한 회사가 소기업, 중기업, 소상공인,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

3. 창업청년가구가 폐업(휴업 포함) 한 경우 

 

즉 위의 경우라면 중기청의 1.2% 금리 혜택은 없어지지만 일반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로 전환해서 연장이 가능합니다. 

 

중소기업(중견기업)으로 이직한 경우에는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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