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주의! 예방법, 좋은음식 추천, 원인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봄, 겨울철 미세먼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관심 갖고 예방법, 좋은 음식을 알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예방법, 좋은 음식,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 예방법

미세먼지에 급성 노출되면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만성 노출 시 폐기능 감소, 만성기관지염 증가, 사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방법을 알아두어 우리 몸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1)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성인이라고 해도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2) 차량에 의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도로변에서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실외 활동 시에 황사마스크 착용, 불가피한 외출 시 코와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 호흡기 질환자는 마스크 사용 시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호흡 시 저항이 증가해 흡입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흡기질환, 천식 환자는 의사와 반드시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4) 장시간 창문을 열어두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합니다. 에어필터나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실내 흡연, 촛불 켜는 행위는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추천

 

 

(1) 해조류(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속에는 '알간산'이라는 끈적한 다당류가 있어서 미세먼지나 각종 노폐물을 흡수하여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성분은 호흡기 점막을 강화시켜 미세먼지가 체내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돕습니다.

(2) 녹차

녹차의 '카테킨'과 '타닌' 성분은 체내의 중금속 흡수를 막아주고,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줍니다.

 

(3) 강황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미세먼지 및 독성으로부터 폐를 보호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미나리

초겨울에서 봄 사이에 자주 즐겨 드시는 미나리에도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입니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해독작용을 도와줍니다. 또한 체내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5) 도라지

도라지의 '사포닌'성분은 기관지 점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기관지 점막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기관지의 염증을 완하 시켜 기침, 감기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 원인(국내환경 및 중국의 영향)

 

(1) 주 발생원

 

미세먼지는 자연적 발생과 인위적 발생으로 구분됩니다.

 

자연적 발생은 흙먼지, 바닷물의 소금, 식물의 꽃 등이 있습니다.

 

인위적인 발생원은 자동차, 공장, 건설현장, 산불, 쓰레기 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리 중에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2) 이류역전층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이류역전층(더운 공기가 들어오며 발생)" 때문입니다.

 

그래서 봄에 주로 더운 공기가 들어와 역전층에 매우 심하게 발생되어 미세먼지농도가 올라갑니다.

 

반면 찬 공기가 들어오는 가을에는 대류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공기가 청정한 것입니다.

 

(3) 중국에서의 유입

 

우리나라는 중국의 편서풍 영향을 받아 고농도 미세먼지 세계최대의 공업국인 중국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우리나라의 오염물질에 의해서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최대 공업지역(포항, 울산, 창원 등)은 국내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영향은 중국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중국만이 미세먼지의 원인이라는 식의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1년 연평균 수치를 보면 국내원인 비율이 훨씬 높게 나오기 때문입니다.